질의하신 내용에 관하여 답변 드리면,

   귀하와 인테리어업자(상대방) 사이에 공사도급계약을 구두로 체결하시고 해당 공사대금을 모두 지급하였다면 상대방은 자신이 수행한 공사의 하자를 보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즉, 상대방이 귀하와 공사도급계약에 따라 공사를 수행하였으나 해당 공사에 하자가 존재한다면 계약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귀하는 민법 제667조 제1항에 의거하여 상대방에게 하자의 보수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귀하가 상대방에게 상당한 기간을 정하여 하자의 보수를 청구하였음에도 상대방이 하자를 보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하자의 보수에 갈음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발적으로 하자를 보수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청구나 하자보수에 갈음하는 손해배상청구는 소송이나 지급명령신청 등의 법적 절차를 통하여 가능하며 위와 같은 법적 절차에서 귀하는 하자의 존재 사실을 입증하여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