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유튜브로만 보다가 법률상담 글 남깁니다.


저는 현재 공간 리모델링 및 기획, 디자인을 하는 회사입니다.
2건의 공사대금 청구소송 상담을 좀 하려고 하는데요


1. 상가 리모델링 추가 공사 대금 청구


22년 초 시장 안 상가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는데 공사 중 추가 내역이 발생하게 되었고
의뢰인에게 추가가 된다고 시공 전 추가 내역 설명과 추가 금액 발생에 대해 설명을 하고 공사를 시행했습니다.
추가 공사비가 대략 650만원 정도 나왔고, 생각보다 많이 나왔고
사정이 어렵다고 하여 저의 디자인 비용을 좀 줄여서 당시 450만원 정도에 합의를 봤습니다.
청년사업자들이어서 본인들의 사정이 지금 여유가 없다고
시간을 좀 주면 추가금을 정산해 주신다고 하여,
저도 충분한 시간을 준거 같아 23년 하반기에 정산 청구를 하였으나
그때 공사비 정산이 다 끝났는데 왜 청구를 하냐는 식으로 답변이 왔습니다.
저는 청년 사업자들이고 서울에서 지역에 정착하는 지원 사업을 하는 의뢰인을 보고 호의를 베풀어줬던 건데
너무 긴 시간을 줘서 그런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어이가 없습니다.
추가 공사 대금의 경우 추가 공사 분에 대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구두 상 말한 거와 최종 내역서와 공사 추가금 포함 내역서에서 조정된 최종 내역서를 보낸 기록밖에 없는데
증거 자료로 가능한지, 그리고 공사대금청구소송으로 소송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 상가 인테리어 및 시공 사 마감 공사 일부


23년 초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부탁으로 4층 건물의 2,3층 인테리어 공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22년도에 착공 및 준공을 마친 신축 건물이었는데 시공 사의 문제로 제대로 마감이 되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공 사의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의 공사는 제가 업체 연결과 디자인은 해주되 정산은 인테리어 공사와 별도로 마감 업체와 직접 결제를 하기로 하고
5월 말, 1억 5400만원에 공사 계약을 하였으나 신축 건물을 짓느라 여유 자금이 없다고 계약금으로 6000만원을 입금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나머지 금액을 분납하기로 서로 합의 하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7월 1200만원, 8월 1000만원, 9월 100만원 10월 200만원, 11월 100만원, 12월 600만원으로 총 9200만원을 입금하였고 나머지 6200만원은 아직 까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납하는 거도 지정된 날짜가 아니라 제가 연락을 해서 독촉을 해야만 입금을 하였습니다.
공사의 99%는 9월에 모두 완료된 상태이고, 11월에 공사대금지불각서를 계약 당시 대표에게 서약을 받고, 연대 보증인으로 대표의 아내에게 서명을 받았습니다.
24년 1월에 내용 증명을 보냈지만 아직 이렇다 할 공사 대금 입금에 대한 답변은 없고, 시공 사에서 3월부터 월 300만원씩 준다는 저와는 상관없는 대답만 하고 있습니다.
계약 당시 의뢰인은 법인 대표로 계약을 하였고, 6월 쯤엔 부부가 공동으로 법인 대표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24년 2월 현재 공동대표인 부부가 이혼 소송 중에 있는데
제가 공사 대금 청구 소송을 진행하게 되면
피고를 부부 공동으로 지정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고,
소송 전에 부동산 가압류(건물,토지) 및 법인 통장 압류를 하고 싶은데요 가능 한지와 가압류 후 공사대금청구소송을 하게 되면 강제 집행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건물과 토지에 은행에서 근저당 설정이 되어있는데 제가 가압류를 하면 강제 집행의 효력도 가능한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