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리면,

사안의 경우 공사계약에 따라 발생된 기성고율(공정률)만큼 기성대금이 지급되었는지가 확인되어야 하는데, 공사대금이 현저하게 적게 지급되었다면 공사업체의 계약 해지가 정당한 권리의 행사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공사업체가 귀하를 상대로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공사대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되었으며 하자의 발생 등으로 더 이상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공사업체의 계약 해지 통보는 법적인 권리가 없는 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므로 귀하는 공사업체를 상대로 정당한 이유 없는 공사 지연과 중단에 따른 손해배상과 과지급된 기성대금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질의내용만으로 정확한 상황을 판단할 수 없어 사안을 나누어 설명 드렸으므로 보다 정확한 답변은 전화 혹은 방문 상담을 통해 가능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