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테리어 공사건으로 소송 문의 드립니다.


8월에 아파트 매매를 하여, 올 수리 리모델링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올 수리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서 여럿 인테리어 사업자를 알아보다가,
개인 인테리어 사업자와 금액적인 단가가 맞아서 계약 진행후에 공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사기간은 9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였습니다.
계약을 작성하고, 공사 시작 요청 하였지만, 선금을 받어야 자재를 구입해서 공사 시작 할 수 있다고 하여 총 2,000만원중 500만원을 선금으로 입금하였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느리게 진행되었고, 생각보다 많은 진도가 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사 진행되는 중간에 철거 관련하여, 계약 기준으로 전체 철거를 진행하도록 되었지만, 부분 철거로 인테리어 사장이 변경 요청을 하였으며, 해당 건으로 이견 다툼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인테리어 사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분 철거를 받아들여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공사는 계속 느리게 진행되었으며, 진척이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저희는 불안하지만 믿고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진척이 보이지 않아서 인테리어 사장에게 작업 진행된 내용을 수시로 공유 해 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제비를 구입해야 한다고 하면서 중도금을 요청하였고, 공사가 진척이 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는 공사를 진행시키기 위해서 중도금 500만원을 또 입금하였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총 2,000만원중 선금, 중도금의 명목으로 1,000만원을 입금하였지만, 결국 9월 말까지 공사는 완료되지 못하였습니다.


공사 기간이 지났음에도 공사는 계속 진도가 나가지 않았으며, 저희는 공사 진행이 안된 부분으로 컨플레인을 걸었습니다.
다시, 인테리어 사장과 협의하여, 공사 기간을 2주를 다시 연장했으며, 2주에 마무리 한다고 확답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확답안에는 돈을 계속 요청하시지 마시고, 공사가 다시 진행되서 완성되는 부분을 보여줬을때(70%완공) 돈을 입금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공사를 다시 시작하자마자, 인테리어 사장은 또다시 자재비 구입을 위해서 300만원을 입금해달라고 또 요청이 왔으며,
저희는 공사가 진도가 나가고 70%가 완성되어야지 돈을 입금한다고 말씀 드렸고 또다시, 해당건으로 이견 다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인테리어 사장은 일방적으로 공사를 못하겠다고 저희에게 통보를 하였으며, 저희는 인테리어 공사중인 상태로 집을 못쓰게 되었습니다.
공사를 다른 업체에게 맡겨서 진행하기 위해선 기존에 진행하던 공사는 마무리하시고 하자가 있다면, 보수하고 끝내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피해를 본 상황이며, 저희는 인테리어 사장에게 입금한 1,000만원중 300만원을 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사장에게
기존에 작업하던 부분은 마무리, 하자는 보수하고 멈추겠다고 답변 받았지만, 300만원은 줄 수 없는 입장이였으며, 오히려 돈이 더 들어갔으면 들어갔지, 덜 들어갔다고 하진 않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공사는 진행되지 않았으며, 아무것도 완공된게 없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아서 당황스런 입장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해당 내용을 소송이라도 통해서, 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기건으로 검토 가능 할까요?


감사합니다.